-
[매거진M] '라라랜드' vs '문라이트' 승자는 누구?
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월 26일(현지 시간) 미국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. 지난해 ‘화이트 오스카’라는 비난부터, 올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직면한 인종 차별적 정
-
[50+커뮤니티 탐방] (13) 불안한 미래 극복의 밀알, 협동조합 장년사회연구소
‘평생직업’은 이미 빛바랜 지 오래된 말이다. 퇴직 연령의 급속한 조기화는 물론 점차 늘어나는 인간의 수명과 급격히 발전하는 첨단 문명사회에서는 어제의 직업이 더 이상 내일의 직업
-
전제왕권 집착한 고종…… 망국은 필연
단발령 이후 고종 고종은 재위 기간이 44년이나 됐지만 나라를 망국으로 이끌었다는 비판을 받는다. 사진가 권태균 【총평】 ? 서재필은 1896년 독립신문을 창간하여 민중 계몽 운
-
클럽 프로들이 만들고 참여하는 가장 공정한 대회
98회 PGA 챔피언십이 열린 미국 뉴저지 스프링필드 발투스롤 골프장. 이 대회는 초창기 B급 골프장에서 열렸으나 21세기 들어 최고 명문 코스에서 4대 메이저 중 최고 선수들이
-
한국 단색화, 세계에 지속적 노출이 중요
46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의 미술품 장터 ‘아트 바젤(Art Basel)’은 매년 세 곳에서 열린다. 6월 스위스 바젤, 12월 미국 마이애미 비치, 그리고 3월 홍콩이다.
-
경제 자립, 실력 양성 운동으로 일제에 맞서다
경성방직에서 만든 태극성표 광목의 광고 포스터. 경성방직은 당시 국내 공장으로서는 최대 규모였다. [중앙포토] 【총평】 3.1운동 이후 우리나라는 일제에 맞서 경제 자립과 교육,
-
[커버 스토리] 오페라로의 초대
대중과 한발짝 가까워진 무대 오페라는 어렵다. 일부 부유층의 호사스러운 취미다. 오페라에 대한 이미지는 그랬다. 한국을 오페라 불모지라고도 했다. 하지만 최근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
-
“북한 제대로 알기” 모바일 매거진 ‘1090’이 앞장선다
‘1090 모바일 매거진’에는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,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, ‘김치 파이브’ 이경필 장승포 가축병원장, 이혜영 배우(아래 왼쪽부터) 등의 강연과 다양한
-
"변영우 의장, 수구 기득권 세력의 전형…대역죄인 될 것"
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변영우 의장이 의협과 각 시도의사회에 1일까지 보고된 대의원 선출 결과만 인정한다는 공문을 발송한 것을 두고 전국의사총연합이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. 전의총은
-
"필요한 것만 기억하는 게 역사 아니다"
박근혜(얼굴) 대통령이 “역사란 편한 대로 취사선택해 필요한 것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”라며 일본의 과거사 왜곡을 비판했다. 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
-
이 와중에 의협 내부 잡음, 대의원회 임총 결과 '뭇매'
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임시총회 결과에 대해 의료계 내부의 불만이 터져나왔다. 앞서 25일 열린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정관개정안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
-
공작의 달인 저우언라이 믿었다가 인생 바뀐 장제스
북벌(北伐) 전쟁 시절 현지 주민들과 어울려 기념촬영을 한 황푸군관학교의 학생병과 교관들. 1926년 무렵으로 추정된다. [사진 김명호] 공동의 목표를 향해 두 개의 집단이 연합
-
"노환규 전 회장 탄핵, 부끄러운 의료계 자화상"
대한의사협회(이하 의협) 기획이사로 활동하다 노환규 전 회장과 함께 탄핵 당한 방상혁 전 기획이사가 뒤늦게 속내를 털어놨다. 4월 27일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된 지 3개월여
-
"누구 마음대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?" 비난 여론 거세
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6월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키로 합의했다고 밝히자 의료계 내부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. 의협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발
-
허탈한 팬들, 매카트니 휴전선 공연만 고대
비틀스 팬 히토시 세키구치(63)가 지난 20일 폴 매카트니의 월드 투어 ‘Out There’ 일본 공연이 취소된 것을 아쉬워하며 공연 포스터 래핑 트럭 앞에서 비틀스 노래를 부르
-
허탈한 팬들, 매카트니 휴전선 공연만 고대
비틀스 팬 히토시 세키구치(63)가 지난 20일 폴 매카트니의 월드 투어 ‘Out There’ 일본 공연이 취소된 것을 아쉬워하며 공연 포스터 래핑 트럭 앞에서 비틀스 노래를 부
-
[왕상한의 왕직구] 대한의사협회,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
왕상한비상임논설위원·서강대 교수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절망감에 빠져 있고, 충격을 받은 국민들 또한 의사들의 손길을 간절히 필요로 하는 지금, 12만 의사들의 대표기관이라는 대한
-
정부와 싸우겠다던 의협, '진흙탕 싸움'으로 내부 분열
▲ 19일 의협 대의원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노환규 회장의 불신임안을 가결했다. [김수정 기자] 원격진료·의료민영화를 놓고 정부와 투쟁을 벌이던 대한의사협회가 내분 사태로 회장이
-
낭독·강연·대담 작가와 독자들 가까이 더 가까이
1 2014 라이프치히 도서전 한국관 모습. ‘한식’을 주제로 했다. 2 독특한 모습으로 책을 전시한 독일 부스. 관련기사 “작년 성과 좋아 규모 2배 키웠어요 현지 유학생들에게
-
"노환규 회장이 제대로 투쟁할 수 있을까?"
▲ 총파업 투표율이 59%를 돌파했다. 과반수 이상 찬성하면 3월 10일 전국의사 총파업에 돌입한다. [사진 김수정 기자] 의료계 총파업을 결정하는 투표의 참여율이 50%를 넘어
-
"1896년 국내 첫 야구 경기 … 서재필 박사 출전"
손환 교수가 1928년 조선신궁경기대회 5종 경기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. [최승식 기자]지난달 17일 대한야구협회는 한국 야구 도입 원년을 1905년에서 1904년으로
-
김연경 "대표팀 은퇴 진심 아니다 … AG 목표는 당연히 금"
지난 28일 인천공항에서 터키로 출발하는 김연경과 어머니 이금옥씨. [인천공항=박린 기자] “국제배구연맹(FIVB) 재심에서도 옳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. 그렇게 된다면 흥국
-
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?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
1 에마뉴엘 드마르치-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(Horvath)의 작품 ‘카지미르와 카롤린(Casimir et Caroline)’. ⓒJean-Louis Fer
-
어릴 적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감탄할 일이 없다고? 그래서 예술이 필요한 것
1 에마뉴엘 드마르치-모타가 연출하고 엘로디 부셰가 출연한 오르바트(Horvath)의 작품 ‘카지미르와 카롤린(Casimir et Caroline)’. ⓒJean-Louis Fe